[이슈5] '주가조작' 연루 의혹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SG 증권발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전방위적인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찰이 유진투자증권 임원이 다른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이 임원은 다른 회사 경영진과 함께 코스닥에 상장된 특정 업체의 주가 띄우기를 공모해 100억 원이 넘는 부당수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임원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2> 인터넷 커뮤니티 우울증갤러리 폐쇄 결정이 미뤄진 사이, 또 다른 청소년들이 극단적 선택 시도를 생중계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제지해 비극은 막았지만, 청소년들의 극단 선택 모방 시도가 현실화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책임을 강화할 법적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신선재 기자입니다.
<3> 통계청이 집계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외식 물가만 보면 상승률은 그 두 배가 넘는 7.6%인데요.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아무래도 외식이 늘 수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서민들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부터 호텔 뷔페까지 안 오른 곳이 없어 곳곳에서 하소연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4> 지난 주말 미국 텍사스주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8명의 희생자가 발생하면서 미 전역이 슬픔에 잠겼습니다.
희생자 중에는 한인교포 일가족 3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족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5살 아이도 크게 다쳐 지금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백악관을 비롯한 미국의 공공건물은 조기를 게양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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