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김유석, 시한폭탄 박동빈에 위기…정한용, 사고 의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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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정한용이 조은숙 사고를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박동빈이 김유석을 협박했다.
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해인(김시하 분)과 나정임(조은숙 분)의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전미강이 채영은(조미령 분)을 통해 나정임, 해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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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정한용이 조은숙 사고를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박동빈이 김유석을 협박했다.
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해인(김시하 분)과 나정임(조은숙 분)의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타운 허가권으로 전미강(고은민 분)과 전상철(정한용 분)이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 전미강은 괌 여행을 준비하며 전상철에게 "의심병으로 생사람 잡을 뻔했다, 어찌나 확신을 주는지 민망하다"라며 강치환을 향한 신뢰를 고백했다.
그 시각 강치환(김유석 분)은 황태용(박동빈 분)의 협박에 위기를 맞았다. 강치환은 "타운허가권 공식적인 발표가 날 때까지 하 회장(하윤모)이 몰라야 한다"라며 하윤모(변우민 분)가 해인, 나정임의 사고를 알 수 없게 시간을 끌어야한다고 소리쳤다.
그러나 하윤모가 해인과 나정임의 사고를 알게 됐다. 소식을 접한 진우(이주원 분)는 "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다 죽어요?"라고 오열하며 실의에 빠졌다. 이어 전미강이 채영은(조미령 분)을 통해 나정임, 해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30억 원을 요구하는 황태용의 협박은 점점 거세어져 갔다. 이에 강치환은 무정건설 실세가 되면 황태용을 챙기겠다고 약속했지만, 황태용은 물러서지 않았다. 때마침 전상철이 황태용에게 나정임, 해인의 사고에 대해 추궁했고, 황태용은 전상철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겠다고 강치환을 압박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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