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금성농협, 복숭아‧마늘‧사과 저탄소인증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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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금성농협(조합장 조용일)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 위기 극복과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저탄소 인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금성농협은 사과·복숭아·마늘 공선출하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도록 지원했다.
조용일 조합장은 "저탄소 인증 사업 추진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는 첫걸음"이라며 "조합원과 함께 탄소배출 감축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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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극복 탄소배출 감축 동참
경북 의성 금성농협(조합장 조용일)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 위기 극복과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저탄소 인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인증 또는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농축산물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식품 인증 제도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윤리적 소비 선택권을 제공한다.
금성농협은 사과·복숭아·마늘 공선출하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도록 지원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농가는 마늘 195농가, 사과 30농가, 복숭아 25농가 등 모두 250농가에 이른다.
한기동 복숭아공선출하회장은 “농협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25농가가 저탄소인증을 획득했고 앞으로 125명 전체 회원이 저탄소 인증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소득과 직결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협·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저탄소 인증 확대를 위한 농가 교육과 재배기술 전파, 인증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용일 조합장은 “저탄소 인증 사업 추진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는 첫걸음”이라며 “조합원과 함께 탄소배출 감축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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