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우농가 등에 사료비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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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비를 지원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1회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확보한 5억원과 구·군비 5억원을 포함해 모두 10억원을 축산농가 사료비 지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들은 지난해 사료 가격 폭등의 영향으로 연간 85억원의 사료비를 추가 부담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료비 지원이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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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한우협회 통해 신청 받아
울산시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비를 지원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1회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확보한 5억원과 구·군비 5억원을 포함해 모두 10억원을 축산농가 사료비 지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상이변으로 등으로 인해 폭등한 배합사료 가격과 소비 부진에 따른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한·육우를 비롯해 젖소·사슴·염소를 사육하는 울산지역 1758농가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생산하는 섬유질배합사료(TMR, TMF) 구입비의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19일까지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와 각 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들은 지난해 사료 가격 폭등의 영향으로 연간 85억원의 사료비를 추가 부담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료비 지원이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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