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도 기내 와이파이 된다…다음달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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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다음 달부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8일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가 낮은 수요와 느린 인터넷 속도 등으로 1년여 만에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18여년 만에 재개하면서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국내 항공사는 세 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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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에어프레미아까지 3곳으로 늘어
대한항공이 다음 달부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8일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737-8 기종 국제선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점차 서비스 가능한 기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사용요금은 구간(장거리·중거리·단거리)과 사용 서비스(웹서핑 등 인터넷·카카오톡 등 메시징), 사용 시간에 따라 나뉘는데, 최저 4.95달러에서 최대 20.95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비행기에 탑승한 뒤 대한항공이 마련한 누리집을 통해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가 낮은 수요와 느린 인터넷 속도 등으로 1년여 만에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현재 국내 항공사 중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 중인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있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18여년 만에 재개하면서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국내 항공사는 세 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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