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 교육관 위탁 운영, 적격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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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부상자회가 5·18 교육관 위탁 운영을 신청했다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광주광역시가 재공모를 진행했지만 결국 적합한 기관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5·18 민주화운동교육관 위탁 기관을 재공모한 결과, 공모에 참여한 단체 2곳이 모두 기준 점수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느 곳도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재공모에는 1차 공모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5·18 부상자회와, 5·18 공로자회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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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5·18 부상자회가 5·18 교육관 위탁 운영을 신청했다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광주광역시가 재공모를 진행했지만 결국 적합한 기관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5·18 민주화운동교육관 위탁 기관을 재공모한 결과, 공모에 참여한 단체 2곳이 모두 기준 점수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느 곳도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재공모에는 1차 공모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5·18 부상자회와, 5·18 공로자회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공모에 참여한 기관이 15일 안에 이의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에 직접 운영할지, 다시 공모를 진행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5·18 부상자회가 특전사동지회와 공동 선언식을 강행하는 등 오월 정신을 부정하고 있다며, 교육관을 운영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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