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다시 봄기운 완연…내륙 큰 일교차 유의
화창한 날씨 속에 다시 바람에는 봄기운이 묻어납니다.
오늘 따스한 햇볕이 기온을 빠르게 끌어올렸고요.
공기질도 깨끗해서 활동하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낮에는 가벼운 옷차림도 문제없지만,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금방 쌀쌀해지니까요.
번거롭더라도 항상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무려 20도 이상 벌어진 곳도 있었는데요.
내일 출근길까지 다시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낮 기온은 점점 올라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은 22도로 어제보다 3도 이상 높았는데요.
내일은 23도, 모레는 26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따듯하겠습니다.
이렇게 내륙은 다시 완연한 봄을 되찾았지만, 아직 해상 날씨는 좋지 못합니다.
남해상과 동해상 곳곳으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까지 동해안과 제주 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이번 주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요.
날도 평년 수준을 넘나들면서 따뜻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일교차 #완연한봄 #너울성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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