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확진 총 60명…모르는 사람간 성접촉 97%

지난 한 주 엠폭스 신규 확진자가 16명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울에서 11명, 경기에서 2명, 인천·부산·광주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2명입니다.

16명 모두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60명이 됐습니다.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성접촉이 있었던 경우가 약 97%인 58명이었고, 이 중 51명은 모바일 앱 등을 통한 만난 서로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엠폭스 #중대본 #성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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