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작가 플랫폼 <창작>의 ‘베리나스전3’, 인간 경험의 다양성 보여준다

정무용 매경비즈 기자(jung.mooyong@mkinternet.com) 2023. 5. 8. 19: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의적 작가 플랫폼 <창작>은 4일, 오는 6월 11일까지 ‘베리나스전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 명의 작가의 독특한 시선에서 작품을 통해 인간 경험의 다양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설명 = 창작의 ‘베리나스전3’의 꿈, 섬, 품>
빛의 시어터 라운지 갤러리(A.dition)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섹션1 (5월 3일~5월 18일)에서 ‘섬’과 ‘꿈’을 주제로 김영미 작가 & 김미아 작가 2인 특별 초대 전시가 진행된다.

김영미 작가는 인간만이 가진 도심 속의 섬을 이야기한다.김 작가는 “그 섬 안에 우리들 인간의 모든 고통과 기억 그리고 해체하는 슬픔의 기억을 작품화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를 섬 안에 가두고, 또 그 섬안에서의 시간에 가두고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 섬은 우리가 세상에서 한발 물러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는 안식처일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미아 작가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주제로 탐구한다. 원예에 대한 작가의 전문성은 작품의 주제이자 매개체 역할을 하는 식물의 복잡하고 생생한 묘사에서 분명 나타난다. 그녀의 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착할 뿐만 아니라 희망과 회복력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가장 어두운 고독의 순간에도 식물의 단순하고 차분한 존재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섹션2(5월 19일~6월 01일)에서는 ‘품’을 주제로 배정은 작가의 특별 개인전이 열린다. 배정은 작가의 ‘품’은 다양한 방식과 경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인간 경험의 본질에 집중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