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 김정희 의장 "국민의힘 탈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북구의회 김정희 의장이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고향이자 뿌리인 국민의 힘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정희 의장은 "북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3명의 구의원들이 북구의장에 선출된 이후 해당 행위자로 낙인찍고 배제해 왔다"며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과의 불화가 탈당의 배경임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의회 김정희 의장이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고향이자 뿌리인 국민의 힘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정희 의장은 "북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3명의 구의원들이 북구의장에 선출된 이후 해당 행위자로 낙인찍고 배제해 왔다"며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과의 불화가 탈당의 배경임을 밝혔다.
특히 김 의장은 지난 4일 국민의힘 소속임에도 민주당 의원과 더불어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과정에서 전시관 건립을 위한 호계역 공원 부지매입비 20억원 등 총 25억1430만을 최종 삭감 의결했다.
이 때문에 추경안 삭감에 반대한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들과 갈등이 더욱 심해졌다.
이와 관련해 김 의장은 "북구의회 1차추경안이 의회 순기능과 절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이 삭감안이 가결됐다"며 "시간이 지나면 의회의 삭감이 오히려 덕을 가져오고 구민의 혈세 낭비를 막는 결과가 도출되도록 해낼 것이다"고 해명했다.
그는 "오직 구민만 보고 남은 임기를 마쳤으면 한다"며 "무거운 옷을 벗고 원래의 의회 순기능에 충실하여 그 어떠한 구민의 혈세가 잘못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jooji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김광수 "김승우, 이미연과 이혼 후 친구처럼…내게 전처 매니저 제안"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