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한일 양국, 관계 발전의 선순환 단계로 들어가"

신현준 2023. 5. 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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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 복원으로 한일 양국은 관계발전의 선순환 단계에 들어갔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장관은 YTN 이브닝뉴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물꼬를 텄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도 12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며 이제 한일 간에는 협의 못 할 문제는 없고, 과거를 직시하면서 미래로 나가자는 확고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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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 복원으로 한일 양국은 관계발전의 선순환 단계에 들어갔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장관은 YTN 이브닝뉴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물꼬를 텄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도 12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며 이제 한일 간에는 협의 못 할 문제는 없고, 과거를 직시하면서 미래로 나가자는 확고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히로시마에서 원폭 피해를 받은 한국인이 2만 명 정도이고 이 중 많은 분이 강제징용을 당한 분들이라며 그래서 주요 7개국 정상회의 G7 때 한일 정상이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공동으로 참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우리 시찰단이 파견되는 만큼 가기 전에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 하고 일본 측과 확인해야 할 사안들에 대해서 아주 철저하기 확인하고 올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정상회담에서 독도와 초계기 논의가 있었다는 일본 정부 관계자의 발언에 대해 자신이 기억하는 한 독도나 초계기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또 독도는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확고한 입장이고, 초계기 문제는 양국 관계 개선의 모멘텀이 생겼기 때문에 한일 국방 당국이 소통하면서 풀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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