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기시다 여사와 리움미술관서 백자 관람…“교류 기대”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2023. 5. 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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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8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에 위치한 리움미술관을 찾아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기시다 여사와 함께 리움미술관의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전시에서 한국과 일본의 백자들을 둘러봤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후 김 여사는 일본으로 돌아가는 기시다 여사에게 "짧은 기간에 일본과 한국에서 만나 여사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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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8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에 위치한 리움미술관을 찾아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기시다 여사와 함께 리움미술관의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전시에서 한국과 일본의 백자들을 둘러봤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여사는 전날에도 기시다 여사와 서울 진관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친교의 시간을 보낸 바 있다.
김 여사는 “백자는 동시대 동아시아에서 공존했던 문화적 유산인 만큼 한국과 일본은 서로 공감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전시를 위해 도쿄국립박물관, 일본민예관 등 일본 6개 기관에서 백자를 대여해 줬다”면서 “이는 양국이 상호 협력해서 일구어낸 문화 교류와 화합의 전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앞으로도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풍성한 교류가 이루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기시다 여사는 한일간 교류가 진전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기시다 여사와 함께 리움미술관의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전시에서 한국과 일본의 백자들을 둘러봤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여사는 전날에도 기시다 여사와 서울 진관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친교의 시간을 보낸 바 있다.
김 여사는 “백자는 동시대 동아시아에서 공존했던 문화적 유산인 만큼 한국과 일본은 서로 공감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전시를 위해 도쿄국립박물관, 일본민예관 등 일본 6개 기관에서 백자를 대여해 줬다”면서 “이는 양국이 상호 협력해서 일구어낸 문화 교류와 화합의 전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앞으로도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풍성한 교류가 이루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기시다 여사는 한일간 교류가 진전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김 여사와 기시다 여사는 리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일본 작가의 작품도 함께 둘러봤다.
이후 김 여사는 일본으로 돌아가는 기시다 여사에게 “짧은 기간에 일본과 한국에서 만나 여사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기시다 여사는 이틀간에 걸쳐서 마음 따뜻한 대접을 받은 것에 감사를 전하며 다음 주말 개최되는 G7 정상회의 계기에 히로시마에서 맞이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지난 7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실무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유코 여사는 이날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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