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이주영 쐐기 득점’ 중앙대, 건국대 격파 … 단국대, 동국대 제압 (8일 종합)
손동환 2023. 5. 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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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3위를 놓지 않았다.
중앙대학교는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건국대학교를 85-74로 꺾었다.
중앙대에 패한 건국대는 8위(4승 5패)로 떨어졌다.
중앙대는 시작부터 건국대를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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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3위를 놓지 않았다.
중앙대학교는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건국대학교를 85-74로 꺾었다. 7승 2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공동 1위 고려대-연세대(이상 8승)과는 1.5게임 차. 중앙대에 패한 건국대는 8위(4승 5패)로 떨어졌다.
중앙대는 시작부터 건국대를 몰아붙였다. 임동언(195cm, F)의 힘이 컸다. 임동언은 경기 시작 후 4분 동안 3점 3개를 몰아붙였다.
임동언이 던진 3점의 힘은 컸다. 건국대의 기를 꺾는 것은 물론, 건국대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프레디(203cm, C)를 3점 라인 밖으로 끌어냈다. 중앙대 나머지 선수들이 돌파를 쉽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건국대가 타임 아웃을 요청한 후, 중앙대의 상승세가 무뎌졌다. 건국대의 강한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중앙대의 수비 전술 변화가 건국대에 상승세의 빌미를 줬다. 변형 지역방어로 수비 전술을 바꾼 후, 조환희(184cm, G)에게 3점을 맞았다.
다음 공격에서는 턴오버 후 실점. 중앙대는 1쿼터 종료 3분 30초 전 16-10으로 쫓겼다. 양형석 중앙대 감독은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대의 분위기가 계속 떨어졌다. 야투 실패와 턴오버가 계속 나왔다. 이주영(183cm, G)이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미드-레인지 점퍼로 분위기를 바꿨지만, 중앙대는 21-15로 1쿼터를 마쳤다.
중앙대의 페인트 존 수비가 2쿼터 초반에 더 헐거워졌다. 이강현(200cm, C)과 임동언이 프레디와 최승빈(191cm, F)의 힘을 제어하지 못했고, 중앙대는 2쿼터 시작 1분 38초 만에 21-19로 쫓겼다. 중앙대 벤치는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중앙대는 타임 아웃 후 수비 강도를 높였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속도 역시 빠르게 했다. 기본에 충실한 중앙대는 2쿼터 종료 4분 53초 전 31-22로 달아났다. 건국대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이경민(183cm, G)이 돌파로 3점 플레이를 연달아 해냈다. 그리고 이주영이 왼쪽 코너에서 3점을 해냈다. 순식간에 9점을 넣은 중앙대는 2쿼터 종료 2분 전 40-27로 달아났다.
그러나 불안 요소가 있었다. 중앙대 빅맨 이강현이 2쿼터 종료 1분 30초 전 3번째 파울을 한 것. 빅맨 뎁스가 부족했던 중앙대는 ‘높이 싸움’이라는 불안 요소를 안아야 했다.
그러나 중앙대는 뛰어난 공수 밸런스로 건국대를 더 압박했다. 3쿼터 시작 1분 만에 48-28로 달아났다. 다만, 높이 싸움을 해줘야 하는 김두진(197cm, F)이 3쿼터 시작 1분 38초 만에 4번째 파울을 범했다. 중앙대의 제공권 싸움이 약해질 수 있었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임동일(211cm, C)이 프레디를 높이로 압박했다. 또, 앞선 자원들의 공격 리바운드 가담 빈도가 많아졌다. 중앙대는 오히려 20점 이상의 차이를 오랜 시간 유지했다.
중앙대는 66-40으로 4쿼터를 시작했다. 이강현과 임동언, 김두진 등 핵심 빅맨이 5반칙으로 물러났지만, 다른 선수들이 잘 버텼다. 주축 자원의 공백이 중앙대를 어렵게 했지만, 중앙대는 7번째 승리를 따냈다.
한편, 단국대는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 체육관에서 동국대를 70-52로 꺾었다. 5승 4패로 단독 4위에 올랐다. 3위 중앙대(7승 2패)와는 2게임 차다. 반면, 동국대는 10위(2승 7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5월 8일 대학리그 결과]
1. 중앙대학교(7승 2패) 85(21-15, 23-13, 22-12, 19-34)74 건국대학교(4승 5패)
2. 단국대학교(5승 4패) 70(23-11, 19-13, 17-13, 11-15)52 동국대학교(2승 7패)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중앙대학교는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건국대학교를 85-74로 꺾었다. 7승 2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공동 1위 고려대-연세대(이상 8승)과는 1.5게임 차. 중앙대에 패한 건국대는 8위(4승 5패)로 떨어졌다.
중앙대는 시작부터 건국대를 몰아붙였다. 임동언(195cm, F)의 힘이 컸다. 임동언은 경기 시작 후 4분 동안 3점 3개를 몰아붙였다.
임동언이 던진 3점의 힘은 컸다. 건국대의 기를 꺾는 것은 물론, 건국대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프레디(203cm, C)를 3점 라인 밖으로 끌어냈다. 중앙대 나머지 선수들이 돌파를 쉽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건국대가 타임 아웃을 요청한 후, 중앙대의 상승세가 무뎌졌다. 건국대의 강한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중앙대의 수비 전술 변화가 건국대에 상승세의 빌미를 줬다. 변형 지역방어로 수비 전술을 바꾼 후, 조환희(184cm, G)에게 3점을 맞았다.
다음 공격에서는 턴오버 후 실점. 중앙대는 1쿼터 종료 3분 30초 전 16-10으로 쫓겼다. 양형석 중앙대 감독은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대의 분위기가 계속 떨어졌다. 야투 실패와 턴오버가 계속 나왔다. 이주영(183cm, G)이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미드-레인지 점퍼로 분위기를 바꿨지만, 중앙대는 21-15로 1쿼터를 마쳤다.
중앙대의 페인트 존 수비가 2쿼터 초반에 더 헐거워졌다. 이강현(200cm, C)과 임동언이 프레디와 최승빈(191cm, F)의 힘을 제어하지 못했고, 중앙대는 2쿼터 시작 1분 38초 만에 21-19로 쫓겼다. 중앙대 벤치는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중앙대는 타임 아웃 후 수비 강도를 높였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속도 역시 빠르게 했다. 기본에 충실한 중앙대는 2쿼터 종료 4분 53초 전 31-22로 달아났다. 건국대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이경민(183cm, G)이 돌파로 3점 플레이를 연달아 해냈다. 그리고 이주영이 왼쪽 코너에서 3점을 해냈다. 순식간에 9점을 넣은 중앙대는 2쿼터 종료 2분 전 40-27로 달아났다.
그러나 불안 요소가 있었다. 중앙대 빅맨 이강현이 2쿼터 종료 1분 30초 전 3번째 파울을 한 것. 빅맨 뎁스가 부족했던 중앙대는 ‘높이 싸움’이라는 불안 요소를 안아야 했다.
그러나 중앙대는 뛰어난 공수 밸런스로 건국대를 더 압박했다. 3쿼터 시작 1분 만에 48-28로 달아났다. 다만, 높이 싸움을 해줘야 하는 김두진(197cm, F)이 3쿼터 시작 1분 38초 만에 4번째 파울을 범했다. 중앙대의 제공권 싸움이 약해질 수 있었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임동일(211cm, C)이 프레디를 높이로 압박했다. 또, 앞선 자원들의 공격 리바운드 가담 빈도가 많아졌다. 중앙대는 오히려 20점 이상의 차이를 오랜 시간 유지했다.
중앙대는 66-40으로 4쿼터를 시작했다. 이강현과 임동언, 김두진 등 핵심 빅맨이 5반칙으로 물러났지만, 다른 선수들이 잘 버텼다. 주축 자원의 공백이 중앙대를 어렵게 했지만, 중앙대는 7번째 승리를 따냈다.
한편, 단국대는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 체육관에서 동국대를 70-52로 꺾었다. 5승 4패로 단독 4위에 올랐다. 3위 중앙대(7승 2패)와는 2게임 차다. 반면, 동국대는 10위(2승 7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5월 8일 대학리그 결과]
1. 중앙대학교(7승 2패) 85(21-15, 23-13, 22-12, 19-34)74 건국대학교(4승 5패)
2. 단국대학교(5승 4패) 70(23-11, 19-13, 17-13, 11-15)52 동국대학교(2승 7패)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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