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3년 초·중·고 창단팀 유니폼·의류 납품업체 선정 재입찰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년도 초∙중∙고등학교 야구부 창단학교에 지원하는 유니폼과 의류 납품업체 선정을 위한 재입찰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창단팀 용품지원 사업은 KBO의 야구발전기금으로 진행된다.

KBO는 "매년 입찰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야구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창단팀 야구부에 보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2023년 한 해 동안 KBO가 발주하는 창단팀 유니폼과 의류에 대한 납품을 담당하게 된다.

KBO 야구인재개발팀이 자리한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야구회관 전경.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입찰제안서 접수기간은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다. 입찰참가신청서, 제안서 등 입찰에 필요한 서류양식과 목록,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공개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하여 KBO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는 받지 않는다.

접수처는 KBO 야구회관 6층에 자리한 야구인재개발팀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