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女골프 국가대항전 다음 개최지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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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한화 금융계열사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와 만나 5년 만에 다시 팬들을 찾아왔다.
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명문 코스 TPC 하딩파크에서 지난 4~7일(현지시간) 열린 '한화라이프플러스(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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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타이틀 스폰서
5년 만의 대회 성공적 마무리
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명문 코스 TPC 하딩파크에서 지난 4~7일(현지시간) 열린 '한화라이프플러스(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150여개국 5억4000만가구에 중계되고 8개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각국 갤러리들이 몰려드는 등 세계적인 대회임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가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었다.
'라이프플러스'는 대회 전부터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 앱'에서 '우승국 맞추기', '무료 직관 이벤트' 등을 개최하며 국내 골프 팬들의 열기를 돋웠다. 또 5개 한화 금융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직접 하딩파크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선수들도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태국이 결승전에서 2승을 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호주가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대회 MVP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선정됐다. 디펜딩 챔프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한일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골프 종목 유일한 국가대항전이라는 점에 주목해 LIFEPLUS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창설된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 주기로 개최됐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 이후 열리지 않았다. 2014년과 2016년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스페인과 미국이 각각 우승했고,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박성현, 전인지, 유소연, 김인경이 출전해 우승한 바 있다. 2025년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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