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1분기 흑자 전환… 동아제약 영업益 254%↑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5. 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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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555억 원, 영업이익은 16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사업회사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1420억 원, 영업이익은 253.8% 성장한 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814억 원으로 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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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2555억 원… 전년比 14.5%↑
영업이익 165억 원… 흑자 전환
동아제약 전 사업부문 고른 성장
물류업체 용마로지스 영업益 흑자
에스티젠바이오 CMO 물량 증가… 적자폭↓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555억 원, 영업이익은 16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사업회사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일반의약품(OTC) 전문업체인 동아제약의 경우 박카스와 OTC, 생활건강 등 전 사업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매출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1420억 원, 영업이익은 253.8% 성장한 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높은 영업이익 성장률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박카스가 537억 원, OTC 337억 원, 생활건강 494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물류 전문업체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원가율 개선 등에 따라 실적이 성장했다. 매출은 814억 원으로 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업체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의 상업화 위탁생산(CMO) 물량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고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 적자폭을 줄였다. 매출은 114.4% 늘어난 84억 원, 영업손실은 작년 34억 원에서 24억 원으로 10억 원가량 줄였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생수시장 부진에 따른 소비 둔화로 매출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 65억 원, 영업손실 4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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