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3G 무패’ 레스터, ‘3연패’ 풀럼 잡고 강등권 탈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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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스미스 감독은 풀럼전을 앞두고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했고, 레스터의 수비수 바우트 파스 역시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자신감이 전부다. 나는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때 더 잘 한다고 생각하고 함께하는 것은 분명히 매우 중요한 것이다"라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10위에 위치한 홈팀 풀럼은 레스터에 비해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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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강등권에 위치한 레스터 시티가 3연패를 기록 중인 풀럼을 만난다. 승리한다면 강등권 탈출에 성공할 수 있다.
풀럼과 레스터 시티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풀럼은 승점 45점으로 리그 10위, 레스터 시티는 승점 30점으로 리그 16위에 위치해있다.
원정팀 레스터는 강등권 탈출이 절실하다. 레스터 시티의 강등을 막기 위해 소방수로 투입된 딘 스미스 감독은 맨시티와의 데뷔전에서 패했지만 이후 1승 2무를 기록하며 팀을 16위로 올려놓았다. 하지만 17위 리즈, 18위 노팅엄과 승점이 같고 19위 에버턴과 승점 1점차이기에 안심할 수 없다. 풀럼전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레스터는 최근 3경기 5골을 넣으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여기에 ‘주포’ 제이미 바디도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강등권 팀인 리즈, 에버턴을 상대로 승점 1점만을 얻으며 격차를 벌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스미스 감독은 풀럼전을 앞두고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했고, 레스터의 수비수 바우트 파스 역시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자신감이 전부다. 나는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때 더 잘 한다고 생각하고 함께하는 것은 분명히 매우 중요한 것이다”라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16시즌 기적 같은 우승과 함께 아름다운 동화를 썼던 레스터가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이번 풀럼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야 하고, 강한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다.
반면, 10위에 위치한 홈팀 풀럼은 레스터에 비해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다. 강등권과 멀어졌고 유럽대항전에 출전하기도 힘든 위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르코 실바 감독은 명확한 목표를 제시했다. 바로 구단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이다.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남은 4경기 중 3경기를 이겨야한다.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실바 감독은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실바 감독은 “우리는 프리미어리그 포인트 기록을 깨기 위해 싸울 것이고 남은 4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선수단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실바 감독은 “레스터와의 경기가 맨시티, 리버풀보다 더 어려울 것이다. 레스터가 두 팀보다 더 나은 팀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이기 때문이다”면서 레스터의 역습에 강한 팀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실바 감독의 말대로 레스터가 강등권에 있지만 쉽지 않은 팀인 것은 분명하다.
강등권 탈출과 팀 최다 승점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한 두 팀이다. 어떤 팀이 목표에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IF 기자단’ 1기 문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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