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최춘식 “포천 영북면 논 배수로 보수공사 완료”
김재민 기자 2023. 5. 8. 18:45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은 포천 영북면 논 배수로 보수공사가 성공적으로 최종 완공됐다고 8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포천 영북면 운천리 논농사를 경작하는 농민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기존에 설치된 관로의 결함으로 논 배수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운천리의 일부 논농사 부지는 경작농지보다 배수로가 높게 설치돼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고, 관로 부실에 따른 누수 현상까지 발생해 논 관리가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이에 최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에 ‘배수로에 대해 시급히 개선 조치할 것’을 적극 요구했고, 농어촌공사는 ‘문제가 발생한 구간(184m)의 관로 높이를 더 낮춰서 재설치하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농어촌공사는 지난달 14일 배수로 공사에 착공, 논둑 쌓기 작업까지 포함해 지난달 27일 공사를 최종 완료했다.
최 의원은 “운천리 배수로 재설치 공사가 신속하게 이뤄져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애로사항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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