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가맹본부 과도한 필수품목 지정, 반드시 개선"
김주영 2023. 5. 8. 18:41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본부가 필수품목을 과도하게 지정하고 일방적으로 가격을 올려 과도한 차액가맹금을 받는 행태를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 프랜차이즈 실천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해 "올해 공정위가 가장 역점을 둘 분야는 바로 필수품목 거래 관행 개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공정위는 필수품목의 투명한 공개와 합리적인 지정을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할 예정입니다.
또 가맹점주의 구입 선택권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공정위 #가맹점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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