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표 봄축제’ 양구곰취축제 성료… 3일간 방문객 6만3000명

▲ 2023 양구곰취축제의 축제장을 ‘6만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양구곰취축제는 지난 5~7일 양구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th23 스무살, 청춘 곰취’를 주제로 열렸다.

2023 양구곰취축제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6만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양구곰취축제는 지난 5~7일 양구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th23 스무살, 청춘 곰취’를 주제로 열렸다.

양구문화재단이 집계한 축제 방문객은 5일 2만890명, 6일 2만4055명, 7일 1만8072명이다. 3일간의 총방문객 수는 6만2991명이다. 하루 평균 2만763명이다.

▲ 2023 양구곰취축제의 축제장을 ‘6만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양구곰취축제는 지난 5~7일 양구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th23 스무살, 청춘 곰취’를 주제로 열렸다.

이는 작년 양구 곰취축제의 하루 평균 방문객(2만275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축제는 4일간 진행돼 총 방문객은 9만10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양구 곰취축제는 3일간의 축제 기간 중 개막일부터 2일간 이어진 강우에도 평년 수준의 흥행을 거둔 것이다.

축제장 내 곰취판매장에는 곰취를 구입하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장에서 판매된 곰취의 수량은 평년 수준을 기록했다. 5일 1490박스(1박스 1㎏), 6일 1616박스, 7일 1769박스 등 3일간 총 4875박스의 양구 곰취가 판매됐다. 지난해 축제의 4일간 곰취 판매량은 6140박스였다.

▲ 2023 양구곰취축제의 축제장을 ‘6만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양구곰취축제는 지난 5~7일 양구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th23 스무살, 청춘 곰취’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축제의 개막식은 지난 5일 오후에 서흥원 양구군수, 박귀남 양구군부의장과 군의원,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이기찬 도의회 부의장, 한기호·허영 국회의원,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김병지 강원FC 대표, 육동한 춘천시장, 가네코히데오 일본 치즈정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빗속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 이어 장민호·진혜진·장군 등의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졌다. 6일에는 홍진영·노라조·예빛 등 청춘양구콘서트, 7일에는 욜로·나팔박의 곰취펀펀콘서트 등의 무대행사가 열렸다.

무대 행사, 체험행사, 전시행사 등의 다양하게 마련됐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영만 선생님의 종이접기’, ‘가족 마당극-청아 청아 내딸 청아’, ‘가족뮤지컬-써니텐’ 등의 무대 행사도 열렸다

▲ 2023 양구곰취축제의 축제장을 ‘6만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양구곰취축제는 지난 5~7일 양구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th23 스무살, 청춘 곰취’를 주제로 열렸다.

곰취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곰취의 주 생산지인 동면 팔랑리 일원에서 곰취 채취하기가 진행됐고, 축제장 현장 이벤트로 곰취 떡메치기 체험, 곰취 떡·곰취 쌈 시식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 농촌체험마을 주관으로 곰취 피자, 곰취 핫도그 등 요리체험을 할 수 있는 곰취푸드체험존이 운영됐고, 향토음식점과 푸드트럭도 마련됐다.

축제장에 곰취 홍보존이 마련돼 레시피 QR코드를 관광객과 공유하고, 곰취의 유래와 효능 등을 알렸다. 고래놀이터 일원에서는 ‘피스&피스 드로잉 아트’와 ‘‘춘크루ZOO’ 공간이 조성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장의 디스코팡팡, 바이킹, 회전그네 등 소 놀이공원에서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2023 양구곰취축제의 축제장을 ‘6만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양구곰취축제는 지난 5~7일 양구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th23 스무살, 청춘 곰취’를 주제로 열렸다.

이벤드존에서는 나만의 이미지를 브랜딩하는 ‘10년이 젊어지는 청춘양구 이벤트’가 진행됐다. ‘20’ 주제어 이벤트와 축제장 체험·홍보 부스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이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