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대로 버스전용차로, 9일부터 주말·공휴일에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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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경기 과천시 과천대로 남태령 버스전용차로가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된다.
과천시는 과천대로 관문사거리∼남태령 정상 약 1.5㎞ 구간의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기존 '평일 오전 7시∼오후 9시'에서 주말·공휴일을 포함한 '매일 오전 7시∼오후 9시'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 확대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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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천시, 대중교통 이용 권유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9일부터 경기 과천시 과천대로 남태령 버스전용차로가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된다.
과천시는 과천대로 관문사거리∼남태령 정상 약 1.5㎞ 구간의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기존 '평일 오전 7시∼오후 9시'에서 주말·공휴일을 포함한 '매일 오전 7시∼오후 9시'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주말 일부 시간대에도 해당 지역의 버스 통행 혼잡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교통수단 전환을 유도할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과천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개편을 위해 안내판 정비 등 시설물을 정비하였으며, 지난달 11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를 시행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도 “최근 엔데믹으로 교통량이 늘면서 평일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주말 오후에도 과천대로에 버스가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혼잡이 빚어진 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 확대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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