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에도 뛰는 분양가…3.3㎡당 1,700만원 육박
조성흠 2023. 5. 8. 18:32
올해 분양경기 침체에도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R114가 아파트 청약 단지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4월까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699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1.7% 올랐습니다.
특히,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분양가는 처음으로 3.3㎡당 2,0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공사비 상승과 고금리 여파에 더해 연초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이 서울 강남 등 4곳으로 축소되면서 분양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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