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서부∼동북 지방 83개 지역 5월 최대 강우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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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일본 서부부터 도호쿠(東北) 지방에 이르기까지 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8일 아침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일본 83개 지역에서 5월 강우량으로는 최대를 기록하는 폭우가 쏟아졌다고 NHK가 보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8일 아침 격해지면서 8일 오후 4시 현재 7∼8일 이틀 간에 걸친 강우량은 시즈오카(静岡)현 하마마츠(浜松)시 구마(熊) 지역이 252.5㎜, 효고(兵庫)현 니시노미야(西宮) 210.5㎜, 나가사키(長崎) 167㎜, 도야마(富山) 160㎜, 지바(千葉) 152㎜ 등 전국 83개 지역에서 5월로 강우량으로는 관측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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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로일본 서부부터 도호쿠(東北) 지방에 이르기까지 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8일 아침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일본 83개 지역에서 5월 강우량으로는 최대를 기록하는 폭우가 쏟아졌다고 NHK가 보도했다.
폭우가 가장 심한 시기는 지나갔지만, 지반이 약해지거나 유량이 급증한 강들이 많아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NHK는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8일 아침 격해지면서 8일 오후 4시 현재 7∼8일 이틀 간에 걸친 강우량은 시즈오카(静岡)현 하마마츠(浜松)시 구마(熊) 지역이 252.5㎜, 효고(兵庫)현 니시노미야(西宮) 210.5㎜, 나가사키(長崎) 167㎜, 도야마(富山) 160㎜, 지바(千葉) 152㎜ 등 전국 83개 지역에서 5월로 강우량으로는 관측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진도 6강의 지진이 발생했던 이시카와(石川)현 스즈(珠洲)에서도, 오전 7시 전까지 48시간 동안 강우량이 117㎜로 5월로는 가장 많았다.
전선과 저기압이 점차 멀어지면서 일본 많은 지역에서 최대 폭우가 쏟아지는 시간은 지났지만 지반이 약해지거나 강의 수위가 높아지는 지역들이 많아 기상청은 계속 토사 재해나 강의 증수에 주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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