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위 출석한 태영호·김재원 "소상히 소명할 것"‥자진사퇴설에는 선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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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 녹취와 전광훈 우파 통일 등의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 태영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소명을 위해 당 윤리위원회에 출석했지만, '자진사퇴설'엔 선을 그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윤리위원회에 출석 후 "저에게 소명을 요구한 3가지 주제에 대해 짧게 저의 입장을 설명해 드렸다"며 "자진사퇴 여부에 관한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직·간접적으로도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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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 녹취와 전광훈 우파 통일 등의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 태영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소명을 위해 당 윤리위원회에 출석했지만, '자진사퇴설'엔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심의를 시작했습니다.
태영호 의원은 윤리위원회 출석에 앞서 "큰 부담과 누를 끼쳐 죄송스럽다"면서도 "자진사퇴 입장이었다면 윤리위원회에 오기 전에 밝혔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이진복 수석의 공천 언급 녹취에 대해선 "이진복 정무수석이 공천이나 최고위 행보와 관련해서는 전혀 그런 언급을 하신 적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히겠다"며 "제 모든 것을 걸고 그런 말씀은 하시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윤리위원회에 출석 후 "저에게 소명을 요구한 3가지 주제에 대해 짧게 저의 입장을 설명해 드렸다"며 "자진사퇴 여부에 관한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직·간접적으로도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159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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