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 최고 28도 '초여름 날씨'…아침엔 '쌀쌀'(종합)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5. 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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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9일에는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면서 일부 지역은 초여름 날씨처럼 후텁지근하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4도, 최고기온 20~25도)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내륙에서 일교차가 20도 내외로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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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6~15도, 최고 19~28도…일교차 20도 안팎 '커'
날이 화창하던 지난 3일 서울 경복궁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9일에는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면서 일부 지역은 초여름 날씨처럼 후텁지근하겠다. 아침에는 6도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한 곳이 있어 일교차가 최대 2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4도, 최고기온 20~25도)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내륙에서 일교차가 20도 내외로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8도 △강릉 15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0도다.

이 같은 따뜻한 날씨는 구름 없이 맑은 하늘에 일사량에 더해서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에는 강한 바람에 높은 파도가 치겠다.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시속 30~60㎞의 강한 바람이 불어 물결이 2.0~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서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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