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 4년 만에 열린다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3. 5. 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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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구리한강시민공원
6만1000㎡ 유채꽃 단지 등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가 12~14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축제는 6만1000㎡ 규모의 유채꽃 단지뿐만 아니라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선 12일 전야제, 13일 개막식, 14일 폐막식까지 태권도 시범단과 국내 유명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장 곳곳에서 풍물놀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구리전통시장과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관도 문 연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방서 안전체험, 연날리기, 커피만들기, 물고기 뜰채체험 등도 운영된다.

구리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축제기간 구리역에서 한강시민공원을 오가는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구리유채꽃 한강예술제에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과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리시청 전경. [자료=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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