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 경품 '황금다완' 주인공은?

김진호 기자 2023. 5. 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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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2023 문경찻사발축제'의 경품 '황금다완'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시는 '2023 문경찻사발축제' 기념행사로 진행한 1000만 원 상당의 황금다완 경품 추첨 이벤트에 당첨된 남모씨에게 황금다완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경품으로 주어진 황금다완은 명인 박명규 작가가 제작한 작품(1000만 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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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순은·순금으로 제작…1000만원 상당
은은하면서도 당당한 기품 돋보여

순은과 순금으로 제작한 '황금다완'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2023 문경찻사발축제'의 경품 '황금다완'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시는 '2023 문경찻사발축제' 기념행사로 진행한 1000만 원 상당의 황금다완 경품 추첨 이벤트에 당첨된 남모씨에게 황금다완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문경에 거주하는 남씨는 축제 마지막날인 지난 7일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경품으로 주어진 황금다완은 명인 박명규 작가가 제작한 작품(1000만 원 상당)이다.

순은 200돈으로 가로 15㎝, 세로 10㎝ 크기의 찻사발을 제작한 후 순금으로 '2023 문경찻사발축제' 문구를 새겨 넣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이 시장실에서 행운의 당첨자에게 황금다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게는 약 800g으로 은은하면서도 당당한 기품이 돋보인다.

남씨는 "이렇게 큰 이벤트에 주인공으로 당첨돼 기쁘다"며 "아무나 행운을 얻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행운을 얻을 수 있으니 매년 찻사발축제에 방문해 행운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제를 위해 귀한 작품을 내어 준 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경찻사발축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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