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 법인 일탈로 운영 중단된 원주 생명협동교육관, 미래성장교육관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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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간 위탁 법인의 보조금 부정 집행의혹으로 운영이 중단된 원주 생명협동교육관(본지 3월 3일자 5면 등)이 '미래성장교육관'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원주시는 지난 4월 휴관에 들어간 생명협동교육관을 경제 관련 교육 기관인 미래성장교육관으로 변경하고 내년 1월 1일 개관키로 했다.
교육관에서는 시민들이 생활 경제와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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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간 위탁 법인의 보조금 부정 집행의혹으로 운영이 중단된 원주 생명협동교육관(본지 3월 3일자 5면 등)이 ‘미래성장교육관’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원주시는 지난 4월 휴관에 들어간 생명협동교육관을 경제 관련 교육 기관인 미래성장교육관으로 변경하고 내년 1월 1일 개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 미래성장교육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는 등 재정비에 나섰다.
교육관에서는 시민들이 생활 경제와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특히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 캠프, 현장 학습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기존 ‘사회적 경제’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경제’ 전 분야로 운영 방향 및 주제가 대폭 확대되는 것이다. 생명사상과 협동조합운동 계승이라는 당초 생명협동교육관의 설립 취지를 살려 이와 관련된 인문학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
기존 카페 공간은 경제 서적을 갖춘 작은 도서관으로, 게스트 하우스는 교육생들이 머물 수 있는 생활관으로 각각 탈바꿈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더 나은 운영 방향을 찾기 위해 고심한 결과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며 “10월 중 수탁기관을 선정하는 등 내년 1월 개관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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