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하 공기업, 가정의달 맞아 '사회공헌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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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에너지 공기업이 가정의달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한국남부발전은 8일 부산 남구 지게골복지관에서 어버이날 기념 선물꾸러미 제작 및 점심 도시락 배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직원 봉사단은 한국부인회 남구지회 등 부산지역 단체, 시민 봉사자들과 함께 잡곡·다과·음료수·생필품 등을 담아 선물꾸러미를 제작하고,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점심 도시락과 선물꾸러미를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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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은 어르신 400명에게 간식 등 전달
가스公, '국민과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에너지 공기업이 가정의달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한국남부발전은 8일 부산 남구 지게골복지관에서 어버이날 기념 선물꾸러미 제작 및 점심 도시락 배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50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와 도시락은 인근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에게 제공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달을 맞아 생활고로 혼자 외롭게 지내는 지역 어르신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남부발전 직원 봉사단은 한국부인회 남구지회 등 부산지역 단체, 시민 봉사자들과 함께 잡곡·다과·음료수·생필품 등을 담아 선물꾸러미를 제작하고,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점심 도시락과 선물꾸러미를 배달했다.
남부발전 이상대 기획관리부사장은 “생활고로 힘드실 어르신이 어버이날에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도 이날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제51회 함월 효(孝)축제 어버이날 행사’를 지원했다.
동서발전 임직원들은 중구지역 어르신 40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견과류, 떡, 과일샐러드가 담긴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공급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KOGAS)는 오는 7월 7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 캠페인은 가스공사가 국민과 임직원들의 일상 속 걸음을 모아 소외계층 이웃을 지원하고 정부의 탄소 저감 정책에 동참하고자 2021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임직원과 함께 1억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해 결식 우려 아동·노인, 저소득 여성 청소년, 학교·가정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가스공사는 올해 소외 이웃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걸음 기부 목표를 1억5000보로 높이고, 이를 달성하면 국민과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한 기부사업 3건에 각 500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 어플 ‘포아브’를 통해 ‘한국가스공사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사업 선정 또한 국민 참여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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