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테크노밸리, 중기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기술지원사업 선정

강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경.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지역주력산업육성’ 디지털헬스케어산업분야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은 해당산업 중소기업의 신제품 사업화, 판로확대 등을 통해 지역기업 매출 신장,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기부가 총 259억여 원(지방비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디지털헬스케어산업 기술지원분야에 테크노밸리가 제안한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술고도화 지원 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테크노밸리는 앞으로 1년간 총사업비 4억 원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술고도화 지원 사업’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기업의 혁신기술 발굴 및 기술고도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김광수 테크노밸리 원장은 “테크노밸리가 이미 구축한 인프라와 체계적으로 구성된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연계,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로 전환을 희망하는 의료기기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