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살아있다! 바이오필릭(Biophilic) 여행지

김주미 2023. 5. 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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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연과 가까이 있을 때 행복감을 느낀다.

올 휴가철에는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바이오필릭' 여행지를 방문해보자.

도시보다 훨씬 크고 넉넉한 자연이 우리 가까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자연의 웅장함을 그대로 가져온 인공 폭포는 물론, 300여 종의 열대 수목 1만 주가 심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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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사람은 자연과 가까이 있을 때 행복감을 느낀다. 올 휴가철에는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바이오필릭' 여행지를 방문해보자. 도시보다 훨씬 크고 넉넉한 자연이 우리 가까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1. 곡성 압록상상스쿨


섬진강과 산자락에 둘러싸인 어린이 테마파크로, 중세시대 유럽풍으로 지어진 건물이 이국적이다. 여름에는 푸른 나무와 뜨거운 햇살 아래 야외 물놀이장이 열리는 곳이다. 어디에 눈길을 두어도 이곳을 품어주는 웅장한 산과 울창한 나무들이 눈에 띈다.

곡성압록상상스쿨은 이 외에도 실내에 들어서면 재밌는 체험과 놀이 공간이 기다리고 있다. 3층 루프탑과 전망대에서 바라 본 상상스쿨은 섬진강과 짙은 초록색 자연 안에 안긴 고풍스러운 성 처럼 보인다.

이용 시간 : 매일 10:30 - 17:00

2. 거제 정글돔


거제 정글돔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 식물원이다. 7472장의 유리로 만든 거대한 돔 형태의 정글속으로 들어가면 그 안에 자리한 거대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자연의 웅장함을 그대로 가져온 인공 폭포는 물론, 300여 종의 열대 수목 1만 주가 심어져 있다. 실제 정글이라 해도 믿을 만큼 빽빽한하고 울창한 나무와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간에 압도당한다. 새둥지 모양 포토존에서 아이와 정글샷도 남겨보자. 

이용 시간 : 매일 09:30 - 18:00 (월요일 휴무)

3. 강원도 자연환경 연구공원


로비에 진짜 식물로 꾸며진 웅장한 초록빛 실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건물 안에 풍성하게 장식된 잎사귀들은 실제로 물을 주며 관리하는 것으로 벽과 기둥 전체를 뒤덮은 식물이 실내 공기를 자연 정화한다.  멸종 위기 식물 사진과 식충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식물이 숨쉬는 벽 앞에 아이들이 책을 읽는 공간도 있다. 숲속의 동물과 곤충을 알려주는 전시관도 마련돼 있다.

이용 시간 : 매일 09:00 - 17:00 (월요일 휴무)

4. 창원 수목원 선인장 온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바오밥나무, 망고나무, 선인장 등 아열대 지역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특별한 온실이다. 열대 기후에 서식하는 사막여우, 미어캣 등 실감나는 동물 모형이 중간중간 자리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아름다운 꽃도 활짝 피어 있다. '창원 일상 예약'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창원 수목원의 숲 해설 프로그램을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아이는 물론 어른도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용 시간 : 09:00 - 17:00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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