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美 '슈퍼항모', 우크라로 첫 실전배치…18톤 수중폭파 실험도 거뜬

조윤형 기자 2023. 5. 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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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사전문 매체 미 해군연구소(USNI) 뉴스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제럴드 R.포드함(CVN-78)이 첫 실전 배치를 위해 버지니아주 노포크항을 떠나 지중해로 파견됐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당초 태평양 지역에서 배치될 예정이었던 제럴드 포드함이 대서양 및 지중해에서 우크라이나전 지원 작전이 끝나면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북한 견제 임무 등을 수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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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미 군사전문 매체 미 해군연구소(USNI) 뉴스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제럴드 R.포드함(CVN-78)이 첫 실전 배치를 위해 버지니아주 노포크항을 떠나 지중해로 파견됐다고 보도했다.

제럴드 포드함의 본격적인 작전 배치는 지난 2013년 진수된 지 10년, 2017년 취역한 지 6년 만이다.

미국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지중해에 교대로 항모 전단을 지속적으로 배치해왔다.

미 항모 함재기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적으로 참전하고 있진 않지만 항모 호위 이지스함, 함재 조기경보기 등이 러시아군 동향 정보를 제공하며 우크라이나를 간접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당초 태평양 지역에서 배치될 예정이었던 제럴드 포드함이 대서양 및 지중해에서 우크라이나전 지원 작전이 끝나면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북한 견제 임무 등을 수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

실제로 미국은 지난해 12월 한반도를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에 핵추진 항공모함 한 척을 더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핵실험 등 북한의 강한 도발과 이를 방관하는 중국에 대한 군사적인 압박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편 제럴드 R.포드함의 성능 등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on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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