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문재인입니다' 15일 부산 첫 단체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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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오는 10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첫 단체 상영회가 열린다.
영화 '문재인입니다'는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5년 임기를 마치고 평산마을에서 살아가는 문 전 대통령의 일상을 담았다.
한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문재인입니다'는 오는 10일 전국 5678개 스크린에 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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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송보현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오는 10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첫 단체 상영회가 열린다.
가덕도 신공항 국민행동운동본부는 오는 15일 오후 5시 메가박스 사상점에서 ‘문재인입니다’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강윤경 상임대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준호 전 국회의원,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과 부산시민 약 250여명이 함께한다. 아울러 영화를 관람하기 전에 부산 발전을 위한 3분 자유 발언대가 진행된다.
강진수 가덕도신공항유치 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은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진 가덕도 신공항 유치 약속이 지켜졌다는 의미를 담아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문재인입니다’는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5년 임기를 마치고 평산마을에서 살아가는 문 전 대통령의 일상을 담았다.
퇴임 후 처음 공개되는 그의 삶과 인터뷰, 오랜 시간 곁에서 동고동락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 문재인’을 조명한다. 해당 작품은 ‘노무현입니다’를 연출한 이창재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4월 29~30일 전주국제영화제에 공개된 후 호응에 힘입어 개봉일을 기존 11일에서 10일로 하루 앞당겼다. 투자배급사 엠프로젝트는 “영화제 후 이어진 뜨거운 반응과 개봉 문의 쇄도로 개봉일을 하루 앞당긴 5월 10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문재인입니다'는 오는 10일 전국 5678개 스크린에 걸릴 예정이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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