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 우량 육묘 공급으로 농가 ‘인력난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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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우량 육묘 공급을 통한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함양농협은 2일 강선욱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최윤만 NH농협 함양군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우량육묘 생산을 위한 무사고 안전 기원제를 열었다.
함양농협은 올해 <추청> 과 <삼광> 벼 총 12만7000여판을 생산해 양질의 육묘를 공급할 계획이다. 삼광> 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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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만7000여판 생산해 농가 공급
안정적 영농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
경남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우량 육묘 공급을 통한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함양농협은 2일 강선욱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최윤만 NH농협 함양군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우량육묘 생산을 위한 무사고 안전 기원제를 열었다.
대량 육묘 생산을 위해 건립된 함양농협 벼 육묘장은 약 7000㎡ 규모로 현대화 시설을 두루 갖춘 지역의 핵심 농업시설이다. 이곳에서는 벼 육묘의 종자 소독부터 침종·발아·파종·입상·출하 등 전 과정이 철저하게 관리된다.
특히 종자는 ‘냉수온탕침법’으로 소독해 유기합성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벼 육묘를 생산한다. 또한 일반 못자리와 달리 속성으로 재배돼 볍씨의 영양성분이 어린모에 남아 어린모가 뿌리를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함양농협은 올해 <추청>과 <삼광>벼 총 12만7000여판을 생산해 양질의 육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선욱 조합장은 “ 농업인들에게 우량 육묘를 공급함으로써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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