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 룰' 확정…학폭 등 부적격 강화

설지연 2023. 5. 8.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8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내년 총선 룰을 확정했다.

여기서 민주당은 국민 50%, 당원 50% 의사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의 공천을 2020년 총선에 이어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표결에선 권리당원의 39%가 반대표를 던졌다.

'개딸'로 불리는 강성 당원들은 "'비명(비이재명)계' 중심의 현역 기득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8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내년 총선 룰을 확정했다. 여기서 민주당은 국민 50%, 당원 50% 의사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의 공천을 2020년 총선에 이어 유지하기로 했다. 도덕성 부적격 심사 기준에는 학교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이 포함됐다. 음주운전과 가정폭력, 아동학대, 투기성 다주택자에 대해선 ‘예외 없이 부적격’ 처리하기로 했다.

이번 표결에선 권리당원의 39%가 반대표를 던졌다. ‘개딸’로 불리는 강성 당원들은 “‘비명(비이재명)계’ 중심의 현역 기득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