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 ‘통큰 효도’… 전국 2500명 독거노인에 생필품 전달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2023. 5. 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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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복지재단은 8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해 1억5000만 원 상당의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독거노인뿐 아니라 ▲한부모가정 ▲미혼모 ▲저소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필요 품목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2013년부터 진행됐으며 6만5000개 박스를 누적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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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0만 원 상당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
생필품으로 박스 구성
소외된 이웃위해… 2013년부터 6만5000개 박스 누적지원
롯데복지재단은 8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해 1억5000만 원 상당의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국 2500명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플레저박스는 쌀, 레토르트식품, 견과류, 의약품 등 19종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독거노인뿐 아니라 ▲한부모가정 ▲미혼모 ▲저소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필요 품목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2013년부터 진행됐으며 6만5000개 박스를 누적 지원했다.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롯데복지재단은 설립자이신 신격호 창업주의 유지를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악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복지재단은 1994년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해 설립돼 올해 29주년을 맞았다.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비롯해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생계비·주거비 지원 등 아동보호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다문화가정의 적응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롯데복지재단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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