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조기 강판' 두산 곽빈, 염좌 진단...1군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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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에이스 곽빈(24)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8일 투수 곽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곽빈은 회복세에 따라 추후 스케줄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두산은 외야수 강진성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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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곽빈(24)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8일 투수 곽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곽빈은 전날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로 등판해 1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6실점을 기록한 뒤 만루 상황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됐다.
이날 전까지 평균자책점 0.88을 기록하며 토종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던 곽빈은 LG전 패배로 시즌 3승 2패 평균자책점 2.53를 기록하게 됐다.
8일 오전 정밀 검진을 받은 곽빈은 허리 염좌 진단을 받았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곽빈은 회복세에 따라 추후 스케줄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두산은 외야수 강진성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4월 29일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던 강진성은 3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다시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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