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호치민공안청과 치안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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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베트남 호치민공안청과 치안협력을 위한 회의를 갖고,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경찰청을 방문한 레 깡 다오 호치민공안청 부청장 일행과 재외국민보호·국제 마약범죄 공동대응·해외도피사범 공조수사체제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부산경찰청과 호치민공안청은 2014년 처음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치안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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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베트남 호치민공안청과 치안협력을 위한 회의를 갖고,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부산경찰청을 방문 중인 호치민공안청 대표단은 112치안종합상황실과 교통정보센터, 과학수사(다기능증거분석실) 견학 및 국내 체류 중인 베트남 교민과의 만남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호치민공안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국제성 마약범죄 등에 공동 대응할 것”이라며 “양 기관 간 우호관계가 8만명 이상 거주하는 호치민 현지 교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찰청과 호치민공안청은 2014년 처음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치안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 도시 간 치안협력은 지난 3월 부산경찰청 지원으로 호치민공안청 내 시뮬레이션 사격장 완공과 함께 교류를 재개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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