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9단, LG배 와일드카드 본선 합류...28일 개막

금윤호 기자 2023. 5. 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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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9단이 LG배 와일드카드를 획득해 본선 무대에 합류한다.

와일드카드를 얻은 신민준 9단은 23회 대회에 이어 5년 만에 LG배 두 번째 주최사 시드를 받는 행운을 잡았다.

통산 다섯 번째 LG배 본선 무대를 밟게 된 신민준 9단은 25회 대회에서 커제 9단(중국)을 꺾고 우승컵을 차지하는 등 본선에서 11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신민준 9단의 합류로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24강에 출전할 선수들이 모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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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신민준 9단이 LG배 와일드카드를 획득해 본선 무대에 합류한다.

와일드카드를 얻은 신민준 9단은 23회 대회에 이어 5년 만에 LG배 두 번째 주최사 시드를 받는 행운을 잡았다.

통산 다섯 번째 LG배 본선 무대를 밟게 된 신민준 9단은 25회 대회에서 커제 9단(중국)을 꺾고 우승컵을 차지하는 등 본선에서 11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신민준 9단은 "와일드카드를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중요한 대회인 만큼 최대한 많이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로써 신민준 9단의 합류로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24강에 출전할 선수들이 모두 확정됐다. 국가별로는 주최국 한국 12명을 비롯해 중국 8명, 일본 3명, 대만 1명이 출전한다.

본선 24강 대진은 오는 28일(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결정되며, 29일(월) 본선 24강, 31일(수) 본선 16강이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8강과 4강은 각각 12월 11일, 13일에 개최되며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 3번기는 내년 1월 29일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제28회 LG배 기왕전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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