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기초의원 공천 헌금 의혹 태영호 공수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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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단체가 지난 지방선거 무렵 자신의 지역구 기초의원들로부터 쪼개기식 정치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강남구 기초의원 5명이 태 의원에게 가족과 지인 명의로 수십, 수백만 원씩 후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당원협의회 위원장인 태 위원은 기초의원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며 공수처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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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단체가 지난 지방선거 무렵 자신의 지역구 기초의원들로부터 쪼개기식 정치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강남구 기초의원 5명이 태 의원에게 가족과 지인 명의로 수십, 수백만 원씩 후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당원협의회 위원장인 태 위원은 기초의원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며 공수처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앞서 태 의원은 "후원금을 낸 시·구의원들이 언론에 자발적으로 후원한 것이라 밝혔다"며 "공천헌금이라는 오해를 피하려고 오히려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이 낸 후원금을 반환하기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159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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