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남친 두고 연애프로 출연?"… '하트시그널4' 출연자 진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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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대표 연애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가 출연자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채널A는 지난달 27일 '하트시그널4' 첫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하트시그널4'는 지난해 11월부터 출연자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해당 출연자가 올해 2월까지 500일 이상 연애를 이어왔다면 애인이 있는 상황에서 '하트시그널4' 출연자 모집에 지원하고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 사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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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는 지난달 27일 '하트시그널4' 첫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예고편에 등장한 출연자 1명이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촬영에 참여했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유튜브 채널 '하트시그널 라비티비'에는 의문을 제기하는 다수의 댓글들이 달렸다. 일부 네티즌은 "(출연한) 여자분 올해 2월까지도 500일 이상 만난 의사 남자친구랑 일본 여행 간 것 올렸는데 촬영 언제부터 시작한건가요" "헤어지고 출연한 것 맞는지" "2월 인스타에 남자친구 있다고 공개하고 최근 인스타를 닫았다" 등 논란 속 출연자가 올해 2월까지 SNS상에 남자친구가 있음을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하트시그널4'는 지난해 11월부터 출연자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해당 출연자가 올해 2월까지 500일 이상 연애를 이어왔다면 애인이 있는 상황에서 '하트시그널4' 출연자 모집에 지원하고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 사실이 된다.
이에 '하트시그널4' 측은 "해당 출연자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며 "정확히 확인되는 대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7일 첫방송을 앞둔 '하트시그널4'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하트시그널4'는 지난달 촬영장 인근 주민들이 촬영 관련 소음을 이유로 민원을 제기해 경찰이 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민폐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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