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이번주 SG발 주가폭락 논의…'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논의

한상희 기자 2023. 5. 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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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주가 폭락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정부가 이번 주 중 당정협의회(당정)을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8일 뉴스1과 통화에서 "이번 주 대규모 주식폭락 사태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당정협의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대규모 주식폭락 사태의 원인과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보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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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대규모 주식폭락 원인과 재발 방지 방안 보고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12.27포인트(0.49%) 상승한 2513.21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2.78p(0.33%) 하락한 842.28, 달러·원 환율은 직전거래일보다 1.4원 오른 1321.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23.5.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외국계 증권사 주가 폭락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정부가 이번 주 중 당정협의회(당정)을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8일 뉴스1과 통화에서 "이번 주 대규모 주식폭락 사태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당정협의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대규모 주식폭락 사태의 원인과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보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전날(7일) 윤창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권 범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법안은 주가조작 등 증권 범죄가 적발되면 최장 10년간 신규 투자와 계좌 개설을 제한하고 금융·상장사 임원으로 취직하는 것을 막는 것이 골자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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