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워싱턴선언' 일본 참여 반대..."타국 전략이익 해쳐"

류제웅 2023. 5. 8.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대북 핵 억지력 강화 방안을 담은 한미정상 '워싱턴 선언'에 일본이 동참할 가능성에 대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핵 비확산 체제를 파괴하며 타국의 전략적 이익을 해칠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관련국이 잘못된 길을 더 멀리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대북 핵 억지력 강화 방안을 담은 한미정상 '워싱턴 선언'에 일본이 동참할 가능성에 대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핵 비확산 체제를 파괴하며 타국의 전략적 이익을 해칠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관련국이 잘못된 길을 더 멀리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한반도 문제의 근원과 맥락은 분명하다"며 "편을 가르고 소그룹을 만들어 대항하는 방식으로는 출구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왕원빈 대변인은 "각 측은 정치적 해결 방향을 견지하고 각 측의 합리적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