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감자튀김에 찍어먹어"…삼양, 소스 '1000억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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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소스·조미소재 매출이 2021년 213억원에서 지난해 290억원으로 36.1% 증가했다고 8일 발표했다.
삼양의 소스·조미소재 매출은 대부분 '불닭소스'에서 나온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액상스프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불닭소스를 2018년 정식 출시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감자튀김이나 타코, 치킨 등에 불닭소스를 추가해 즐기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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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소스·조미소재 매출이 2021년 213억원에서 지난해 290억원으로 36.1% 증가했다고 8일 발표했다. 삼양의 소스·조미소재 매출은 대부분 ‘불닭소스’에서 나온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액상스프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불닭소스를 2018년 정식 출시했다. ‘오리지널 불닭소스’를 시작으로 ‘까르보 불닭소스’ ‘불닭 마요’ 등을 선보였다. 이달 멕시코 고추 할라페뇨를 훈연 건조한 치폴레 맛의 ‘불닭 치폴레마요’라는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소스류를 신사업으로 낙점했다. 불닭소스를 중장기적으로 1000억원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품군 확장과 외식업계와의 협업, 판매 채널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감자튀김이나 타코, 치킨 등에 불닭소스를 추가해 즐기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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