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틱톡 운영사와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개발 협력

메가존클라우드, 바이트플러스·라라스테이션과 업무협약 체결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가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의 기업용 솔루션 사업부 '바이트플러스'와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전문기업 '라라스테이션'과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기술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클라우드(가상 서버)·AI 기술을 이용해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사업에서 힘을 합친다. 언어장벽 없이 글로벌 시청자에게 방송을 실시간 전송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초저지연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과 AI 기반 115개 언어 상호번역 언어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독보적인 AI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바이트댄스의 노하우와, 라이브커머스 영역에서 오랜 경험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온 라라스테이션의 전문성에 더해 메가존클라우드의 디지털 전환(DX) 전문역량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브랜드사 및 리테일 사업자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