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버이날 맞아 시민 30명 · 4개 기관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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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가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등 시민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서울시 소식은 장선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하며 효행 실천의 삶을 가꿔온 효행자 등 30명과 4개 기관이 서울시 효행 실천 유공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가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 특혜를 줬다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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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가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등 시민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서울시 소식은 장선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하며 효행 실천의 삶을 가꿔온 효행자 등 30명과 4개 기관이 서울시 효행 실천 유공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오늘 수상자에는 어려운 여건에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운 장한 어버이 8명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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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 특혜를 줬다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서울시는 "과거 한강변 아파트에 과도한 공공 기여율을 일률적으로 적용해 재건축사업이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기준을 15%에서 10%로 완화한 건 2021년 8월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재건축 정상화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남준/서울시 도시계획국장 : 모든 서울시의 한강 변 주요 아파트와 관련돼서는 10% 내외 정도로 공공기여에 대한 기준들을 일부 완화하는 것입니다. 특정 아파트에 대해서만 특혜를 줬다고 하는 것들은 조금 사실과 다른 것 같습니다.]
의무 부담률은 낮췄지만 용적률은 동일해 공공임대주택 등 별도의 공공 기여는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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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의 신규 열차 투입 시기가 올해 연말로 앞당겨집니다.
서울시는 당초 내년 상반기로 계획했던 서울 지하철 9호선 신규 열차 투입 시기를 단축해, 올해 연말까지 최대 4편을 우선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오는 2026년까지 2호선 2편, 4호선 4편, 7호선 3편을 추가 투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국비 지원도 건의했습니다.
또 서울 지하철 전역에 안전요원 855명을 배치하고, 바닥 유도선 등 안내 표지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주용진, 영상편집 : 최혜란)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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