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 하한가' 8개 종목 중 5개 종목 상승 마감…변동성 낮아지는 중

손엄지 기자 2023. 5. 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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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 하한가' 8개 종목이 높은 변동성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8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다우데이타는 지난 4일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사퇴 이후 이날 1.07% 상승마감했다.

반면 대성홀딩스(016710)는 지난달 24일 이후 하루 빼고는 모두 하락 마감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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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하한가 발생했던 지난달 24일 종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장 마감
대성홀딩스·서울가스는 최근 9거래일 중 8거래일 하락 마감…'여전히 약세'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무더기 하한가' 8개 종목이 높은 변동성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8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다올투자증권(030210)이 6.63% 오르면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세방(004360)(3.77%), 하림지주(003380)(1.11%), 다우데이타(032190)(1.07%), 선광(003100)(0.16%)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특히 다올투자증권은 지난달 28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현재 주가(3860원)는 무더기 하한가가 발생했던 24일 종가(3630원)보다 높아지며 회복세다.

다우데이타는 지난 4일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사퇴 이후 이날 1.07% 상승마감했다. 계열사 키움증권(039490)도 3.03% 상승 마감했다.

반면 대성홀딩스(016710)는 지난달 24일 이후 하루 빼고는 모두 하락 마감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도시가스(017390)도 마찬가지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해당 8개 종목의 신용융자잔고율이 0%대를 기록하고 있고, 주가의 하락 폭도 크지 않지만 장중 혼조세를 거듭하고 있어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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