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2023 풋볼페스타 MVP 임우혁·도현서, "문경 좋았어… 친구들에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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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을 장식한 최우수선수들이 대회 소감을 전했다.
8일,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 시민운동장에서 2023 문경 풋볼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문경시체육회와 <베스트 일레븐> 이 주최하고, 문경시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문경시·MBC꿈나무축구재단·(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이 후원한 2023 문경 풋볼페스타에선 해오름 FC가 U-12부를 제패했고, U-10부에선 청주 FCK가 정상을 밟았다.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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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문경)
문경을 장식한 최우수선수들이 대회 소감을 전했다.
8일,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 시민운동장에서 2023 문경 풋볼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문경 풋볼페스타엔 국내 유스 50여개 유스 클럽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뤘다.
문경시체육회와 <베스트 일레븐>이 주최하고, 문경시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문경시·MBC꿈나무축구재단·(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이 후원한 2023 문경 풋볼페스타에선 해오름 FC가 U-12부를 제패했고, U-10부에선 청주 FCK가 정상을 밟았다.
U-10 부문을 점령한 청주 FCK의 에이스는 도현서였다. 도현서는 대구 이형상 FC를 상대로 하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 문경 풋볼페스타가 피날레를 올린 뒤엔 <베스트 일레븐>과 인터뷰를 가졌다.
도현서는 "친구들과 같이 뛰어서 행복했다. 결승전에서 크게 이겼는데, 친구들과 함께 풀어간 덕분이다. 정말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는 문경에서 대회를 치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도현서는 "문경에 전에도 와본 적이 있다. 결승전 잔디는 괜찮았다. 다음에 또 와서 대회를 해도 괜찮을 거 같다"라고 문경 풋볼페스타를 재밌게 즐겼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는 "부모님께 '함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어버이날 인사를 전했다.
U-12 부문 우승팀 해오름 FC에서도 수훈 선수로 꼽힌 이는 임우혁이었다. 미드필더 임우혁은 결승전에서도 골망을 가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임우혁은 "조별 라운드에서 FC 포텐셜 애들과 할 때 한 번 패했다. 그래서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긴장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감독님이 파이팅을 끊임없이 외쳐줬고, 우리도 결승전인 만큼 더욱 더 파이팅해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라고 챔피언이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는 "최우수선수가 된 소감이라면, 사실 나 혼자만 해서 받은 게 아니다. 모든 선수가 똑같이 땀을 흘려서 얻어낸 결과다. 애들에게 고맙고, 감독님께도 감사하다. 그리고 나 역시 정말 좋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경상북도 문경에서 대회를 경험한 느낌에 대해서는 "문경은 전에 온 적은 없었다. 대회 초반엔 비가 와서 좀 춥긴 했는데, 오늘 화창한 날이 되어 보니 문경이 참 예쁘고 따듯했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임우혁은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면서 "엄마와, 아빠와, 형을 정말 사랑한다. 우리팀 해오름 FC에도 다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면 좋겠다"라고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글, 사진=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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