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외교부, 환구시보 한국 비난 보도에 "중국 내 민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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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한국의 외교정책을 연일 격하게 비난한 관영지 환구시보와 영문판 글로벌타임스 보도에 대해 "중국 정부 입장을 반영하지 않지만 중국 내 민의를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주중한국대사관이 환구시보 등에 항의 서한을 보낸 데 대해 질문을 받자 "관련 보도와 그에 대한 환구시보의 대응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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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한국의 외교정책을 연일 격하게 비난한 관영지 환구시보와 영문판 글로벌타임스 보도에 대해 "중국 정부 입장을 반영하지 않지만 중국 내 민의를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주중한국대사관이 환구시보 등에 항의 서한을 보낸 데 대해 질문을 받자 "관련 보도와 그에 대한 환구시보의 대응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왕원빈 대변인은 "근래 두 나라 간의 부정적 여론은 애초 불거져서는 안 될 것으로 근원을 잘 관리하는 것이 부정적 여론을 차단하는 관건이며 한국 측이 더 많은 건설적인 노력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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