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미국 경제 부정적 전망…해서웨이도 주식 133억 달러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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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고 미국 매체가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해서웨이 연례 주주 모임에서 미국 경기 침체 전망에 무게를 두며 "우리 비즈니스의 대부분은 사실 지난해보다 올해 더 낮은 수익을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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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고 미국 매체가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해서웨이 연례 주주 모임에서 미국 경기 침체 전망에 무게를 두며 "우리 비즈니스의 대부분은 사실 지난해보다 올해 더 낮은 수익을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금리가 치솟고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을 상쇄하고자 많은 돈을 풀면서 사업을 잘 이끌어 올 수 있었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는 취지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해서웨이 역시 올 1분기에 주식 133억 달러(17조 6천억 원)어치를 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자사주 매입과 다른 상장 주식 매입에 각기 44억 달러, 29억 달러를 쓰는 등, 매수에 투자한 액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서웨이는 올해 20억 달러를 추가 적립해 현재 총 1천306억 달러(172조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21년 말 이후 최대 현금 보유량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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